파주시 공무원들이 산림청이 운영하는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찾아 특별강연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파주시 공무원들이 산림청이 운영하는 남북산림협력센터를 찾아 특별강연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17일 남북산림협력센터에서 파주시 공무원 남북교류 연구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과 현장견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강연과 현장견학은 남북 산림협력에 대한 전문가 특별강연과 남북한 산림협력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할 남북산림협력센터 현장견학을 실시함으로써 시 공무원의 남북교류협력 업무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강연에서 김영진 남북산림협력센터장과 관계자로부터 ▲남북산림협력사업의 배경 ▲남북산림협력센터 현황 ▲북한산림의 이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강연을 들은 후 동아리 회원들은 센터 양묘장과 전시·교육공간으로 구성된 관리동에서 현장위주의 견학을 진행했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산림, 문화·체육, 관광·환경, 보건·위생 등의 다양한 분야별 남북교류 연구, 전문가 초청교육, 현장견학 등 꾸준한 남북교류 내부역량 강화활동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산하 남북산림협력센터는 한반도 산림생태계 복원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비축과 남북공동 기술개발 거점 활용을 목적으로 파주시 탄현면에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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