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네트워크 한마당
상생네트워크 한마당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일산전통시장에서 상생네트워크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일산전통시장상인회, 일산가구단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업회사법인 가와지, 크리에듀 등 2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부지침에 의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일산전통시장과 협력하여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업체별 사업 소개, 상생매칭, 우수상품 마케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함께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 나도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를 극복하고, 참여한 각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독창성을 가지고 지역권역의 형성과 발전을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 "며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소상공인들의 고객 유치를 통한 매출 향상을 위해 우리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자"라고 말했다.

일산전통시장상인회 박해균 회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우에도 서로 상생하고 연계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업체 간 균형발전을 이뤄내어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발전을 함께 만들어 상징적인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의회 심홍순 의원, 박현경 의원, 고양시청 소상공인지원과 오형근 팀장, 고양시상공회의소 김재훈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일산서구 소상공인연합회와 상생협력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