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덕양구청 지상 주차장에서 12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우천 시 취소) 경유 자동차를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차 배출가스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본 점검은 매월 첫째 화요일 매연측정기를 사용해 운행차 배출기준의 연도별 허용 기준을 근거로 경유 사용 자동차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매연 검사는 1분 이하의 짧은 시간 내 측정 가능하며 검사비는 무료다.

허용 기준을 넘더라도 행정처분은 내리지 않으며, 해당 차량에 차량정비 및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사용을 권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날이 추워지면서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내년에도 무료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배출가스 점검을 실시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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