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파주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 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

[고양일보] 파주소방서는 지난 12일 전통시장 화재 시 초기 대응력 향상을 위해 관내 전통시장 2곳에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비상소화장치 설치는 LG디스플레이에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지역사회 화재예방을 위해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비상소화장치는 문산자유시장 내 1곳과 광탄전통시장 내 2곳에 설치했으며,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사용법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는 화재발생시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누구나 쉽게 활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 쪽방촌, 전통시장, 상가밀집지역에 주로 설치된다.

김인겸 파주소방서장은 “지역대표기업인 LGD가 파주시민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파주소방서도 전통시장 내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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