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일보] 파주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선 새마을회장과 권병일 협의회장, 김명자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 지도자, 수자원공사, 이마트 봉사단, LG이노텍 봉사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이 동참해 이웃 사랑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김명자 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렵고 힘든 분들이 많은데 이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고통을 분담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물가상승으로 오른 재료값과 코로나19 방역 문제로 준비과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위의 많은 도움과 격려로 원만히 행사를 치렀다”라고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파주시새마을회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외에도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 나누기와 소외계층 햇김치 나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꾸준한 방역 봉사활동과 환경 청결활동으로 건강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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