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는 아동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관 13개소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단체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겨울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아동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조리시설·기구 소독 여부와 위생 상태 ▲ 조리종사자의 위생 관리 및 건강검진결과서 ▲ 식재료의 보관·관리 상태 ▲ 급식보조금 운영 실태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고, 위생 불량 및 급식보조금 부적정 운영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중독 예방 지침’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원칙을 인지시켜 철저히 위생 관리를 하게 할 방침이다.

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을 예방해 급식 지원 대상 아동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이번 현장점검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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