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컨벤션센터
수원컨벤션센터

[고양일보] 수원시는 수원지역 MICE 핵심 기관인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메쎄와 함께 ‘수원시 MICE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원 마이스 밸리’ 조성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난해 3월 아름다운 경관과 최신 시설을 갖춘 수원컨벤션센터가 문을 연 데 이어 지난 7월 23일 수원역 인근에 민간 전시장인 수원메쎄가 개장하면서 수원시와 MICE 핵심 기관들은 수원을 MICE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는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은 수원시가 지역 내 MICE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메쎄는 원활한 전시장 운영과 수원 MICE 산업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의 전시홀(7877㎡)과 수원메쎄의 전시공간(9080㎡)을 합하면 1만7000㎡ 규모의 대형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어, 이를 강점으로 부각한 공동 마케팅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이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었다”며 “수원컨벤션센터, 수원메쎄와 적극 협력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실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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