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고양일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전국장애인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유튜브 라이브)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아산·천안·대전 등 수상자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시상식’을 시도함으로서 수상자와 가족, 그리고 시상식에 함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제15회 전국장애인문학제는 7월 16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7주의 응모기간 동안 전국의 등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했다. 총 158명, 328편의 시와 수필 작품이 응모됐으며, 임동확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심사위원을 통해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우리은행 탄현지점, 동인그룹, 주식회사 메이앤(May &)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고양시를 비롯해 지역사회 많은 기업과 주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15년이라는 시간동안 함께 성장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이 가슴 가득 새 희망을 품고, 더 큰 성장과 그 희망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갈 수 있도록 앞장서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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