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가 관내 불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고양시재향군인회가 관내 불우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는 12일 향군회관 주차장에서 관내 불우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김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봉사에는 고양시재향군인회 임직원과 여성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보훈지청이 선별한 국가유공자 60여명과 지자체 선정 참전유공자 20여명 등 총 80여명의 국가유공자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구자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대폭 축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조 사무국장은 “늦게나마 김장봉사라도 할 수 있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더욱 정성껏 준비하였고 앞으로도 향군이 앞장서 국가유공자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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