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한반도통일미래센터

[고양일보] 연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일부 소속 통일체험 전문 연수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시설을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천군과 통일부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마포리에 있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야외 통일 체험시설과 연천 중부원점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12월 1일부터 본격 개방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중부원점 통행 편의를 위해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의 출입과 야외 통일 체험시설의 관람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그동안 양 기관이 실무협의 등을 거쳐 5월초 개방하려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당초 시기보다 늦은 이달부터 개방이 이루어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부원점 관광자원과 연계한 미래센터 시설개방은 코로나 19로 인해 제한적 개방을 하였으나 향후 전면 개방을 통해 연천군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매주 목요일 오전까지 연천군청 관광과 전화(031-839-2277) 또는 홈페이지(www.yeoncheon.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