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관인노인대학 개교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포천시 관인노인대학 개교를 기념하는 현판식이 열렸다.

[고양일보] 포천시는 지난10일 노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인노인대학을 개교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천시에서 9번째로 설립된 관인노인대학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부설대학으로 지난달 말부터 지역 어르신 90여명이 매주 수요일 10시, 2시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활기찬 노후 건강 관리, 잠재된 지혜로 노인문화 창출, 다양한 시사·교양 교육 강화,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경영 방침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을 통해 삶의 의미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노인대학은 나와 이웃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성장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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