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하동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회장(우측)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고양일보] 하동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 회장이 지난 5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20년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자문위원으로 선정돼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하동평 회장은 2009년 제14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지회장,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통일기반 조성활동과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지속적인 교유와 소통을 통해 통일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시민중심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문화축제 기획, 공원조성, 주민민원 사업 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현재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위원과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장, 고양지청 형사조정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하동평 회장은 “너무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으로 통일에 대한 국민통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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