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산서구와 일산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가 범죄예방 환경설계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이 일산서구와 일산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가 범죄예방 환경설계을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중지 중에 있었던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사업을 위해 일산서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운영은 고양시 일산서구만의 특수시책 사업으로 2018년부터 일산서부경찰서와 추진해왔고 작년까지는 공동주택 중 다세대주택에 한하여 적용해오다가 올해부터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용 건축물 전부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범죄예방시설에 대한 평가 항목으로는 CCTV, 가스배관 덮개, 1층 창문 방범창, 무인택배함, 공용출입구 통제시스템 설치 유무 등이 있고 이달 중 범죄예방시설 점검대상지를 확정 후 경찰서와 구청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산서부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한 효율적 방범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감소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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