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한가족산악회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공작산에서 2020년 마지막 산행을 진행했다.
일산농협 한가족산악회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공작산에서 2020년 마지막 산행을 진행했다.

[고양일보]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 한가족산악회는 지난 5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공작산(수타사)에서 2020년 마지막 산행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일산농협 한가족산악회는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산행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 달 이른 종산 행사를 가지게 됐다. 또한 일산농협은 회원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정책에 발맞추어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적 착용 등 집단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

이날 산행에는 김진의 조합장을 비롯해 35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참석했다. 일산농협은 회원들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일산농협 여성농업인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오명순)의 자발적인 참여로 음식을 대접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진의 조합장이 상악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이 상악회 회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

또한 일산농협은 올해 코로나로 불가피하게 실시하지 못한 발대식과 산행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연말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급 가죽장갑을 종산행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한가족산악회 산행에 항상 함께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하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내년 산악회도 회원님들이 건강한 여가활동을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산악회 회원들이 휴게소에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산악회 회원들이 휴게소에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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