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

[고양일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백병원은 전체평균인 66.8점을 크게 웃도는 96.8점을 획득해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있어 최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평가는 389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조현병, 알코올 장애 등 의료급여 정신질환 수가 산정 대상자 7만5695명을 평가했다. 1등급 기관은 전체 1등급 15.3%(55기관), 2등급 25.6%(92기관), 3등급 이하 59.1%(212기관)로 조사됐다.

평가항목은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퇴원환자의 입원일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후 30일 이내 낮 병동 또는 외래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을 평가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바쁜 상황에서도 일산백병원은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대장암,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마취, 관상동맥우회술 등 각종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며 “일산백병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환자들이 만족하고 돌아갈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