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고양시 관광 플랫폼 ‘고양관광정보센터’가 5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문화공원 절발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는 부지면적 4822㎡, 연면적 1108.82㎡, 지상 2층 규모로 실내는 크게 11개 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 고양시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고양관광갤러리, ▲ 관광 상담과 종합적 안내가 이뤄지는 인포메이션, ▲ 고양시 대표 디저트 음식을 판매하는 고야카페, ▲ 우수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고양시브랜드관광기념품관, ▲ 관광홍보영상부터 크리에이터들의 창작물 발표회를 열 수 있는 관광영상관, ▲ 건강체크와 뷰티 상담 등 의료 체험이 이뤄지는 의료관광코너로 구성됐다.
또한, ▲ 관광인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도울 회의실과 ▲ SNS 관광마케터 활동을 지원할 미디어 창작실, ▲ 여행 전용 서적으로 특화된 여행자 북카페, ▲ 가상현실에서 게임으로 행주산성을 만나보는 관광VR존, 그리고 ▲ 버스킹과 각종 이벤트 공간 고양옥탑방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고양관광정보센터는 지난 9월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고양 관광특구 뻔뻔 한류 플러스’ 사업에서 문화·예술·관광의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 고양관광정보센터부터 라페스타, 웨스턴돔, 호수공원으로 관광객의 이동을 도울 빛의 거리 조성, △ 한류테마 발굴, △ 관광정보센터 내 디지털 맵 구축, △ 한류관광 선도할 청년인재 발굴‧양성 등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관광정보센터는 고양관광특구인 고양아람누리-일산문화공원-라페스타-웨스턴돔-원마운트-킨텍스 등을 연결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관광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관광과 지역상품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