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으로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 재해예방, 공공업무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 2600여명을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그 중 ‘우리동네 친정엄마 공동체 돌보미’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맞벌이 부부와 초보 부모의 육아 돌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하동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의 아이를 사랑하는 시니어 20여명이 참여 중이며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놀이 지도, 아동 안전관리, 독서지도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고 현재 3가정에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이 디딤돌이 돼, 2020년도 친정엄마 돌봄 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최성섭 교하동장은 “이번 돌봄 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도 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