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파주시는 일본의 자매도시 사세보시와 온라인플랫폼(ZOOM)을 활용한 청소년 교류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화상 교류에는 지난 8월부터 파주시 참가자 5명과 사세보시 참가자 5명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1:1 교류회와 전원이 참석하는 보고회 등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당초 계획은 상호 가정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워져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교류를 추진하게 됐다.

시는 2008년 11월 사세보시와 국제친선도시 결연을 맺고 2013년에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정, 청소년,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박석문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해외 자매·우호도시와 온라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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