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권리 침해 사례를 주제로 청소년 웹 드라마 3편을 제작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권리 침해 사례를 주제로 청소년 웹 드라마 3편을 제작했다.

[고양일보]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 ’권리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이 경험한 권리 침해 사례를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웹 드라마를 제작·상영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는 프로젝트로 인권 강사와 함께 권리 침해 경험 공유와 학습과 토의 등을 진행하고 3편의 웹 드라마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 연기 촬영하는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완성된 3편의 웹 드라마 에피소드는 11월 7일 토요일 16시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스트리밍 상영회를 통해 전국에 최초 공개되며, 상영회 이후에도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김지영 관장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느끼는 권리 침해에 대해 사회 곳곳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따랐으나 온라인 화상회의로 활동을 이어가고 촬영 과정에서도 방역수칙 아래에 안전하게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 청소년들과 지도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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