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일산동부경찰서는 경찰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일부터 일산동부경찰서는 경찰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일보] 일산동부경찰서는 11월 2일부터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경찰 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민원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운영되는 통합민원실은 민원인 편의와 효율적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기존의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청사 전체를 민원구역과 보안구역으로 구분하는 차단 분리시설을 설치하고, 별관 민원동 건물 전체를 통합민원실로 변경하여 기존에 처리하던 민원업무 외에도 수사 민원 상담・유실물 업무・집회신고・지문 사전등록 등 본관에서 처리하던 민원업무도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민원실과 본관으로 나눠 있던 민원인의 동선을 한 곳으로 배치함으로써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청사를 민원구역과 보안구역으로 분리함으로써 경찰서 방호역량을 높였다.

임병호 일산동부경찰서장은 “종합민원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관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경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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