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아트밸리
포천아트밸리

[고양일보] 포천시는 포천아트밸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거리두기를 지키며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관광지 혼잡도·교통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대면지수를 표시하고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1990년대까지 아무도 찾지 않는 폐채석장으로 방치되어 있던 곳에 문화와 예술을 더해 2009년 10월 문을 열었으며, 병풍처럼 둘러싸인 45M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포천시 대표 관광지이며, 특히 45M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놓치지 말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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