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기됐던 '2020년도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3일부터 전국 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4개 권역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이하 지적발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4개 기본직종(데이터입력, 기기조립, 봉제, 바리스타)과 권역별 2개씩의 특화직종 등 총 6개 직종에서 진행된다.

권역별 특화직종으로 수도권은 사서보조와 행정보조, 중부권은 행정보조와 네일아트, 영남권은 요양보호보조와 행정보조, 호남권은 종이공예와 네일아트를 선정했으며 특히 올해는 사서보조와 요양보호보조 직종이 특화직종으로 신설됐다.

중부권은 3일 인제생태여행센터, 수도권은 7일 한국항공대학교, 호남권은 7일 순천청암대학교, 영남권은 14일 경남항공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며 입상자 특전으로는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과 기본직종의 1위 입상자는 2020년 제37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홈페이지(www.kaidd.or.kr) 공지사항과 권역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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