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덕구야, 밥할머니 뵈러가자!
창릉동, 덕구야, 밥할머니 뵈러가자!

[고양일보]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동산동 소재 고양 밥할머니 수변공원 일원에서 사람과 개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슬기로운 반려견 생활-덕구야, 밥할머니 뵈러가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릉동 주민자치회 주관, 고양시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24개 팀 39명이 신청해 ▲ 출발지점, 참가자 체온 체크 ▲ 반려견의 이름을 적은 명찰과 배변 봉투 수령 후 수변공원길 4개 구역 통과하며 반려견과 함께 산책 ▲ 포토존 도착, 기념촬영을 한 후 즉석 사진 수령 ▲ 수의사 코너, 전문가 상담을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임현철 회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과 반려견을 대상으로 생활 속 에티켓을 안내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애견인과 비애견인 간의 갈등을 줄이고 서로 공존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창릉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 ‘창릉동 이야기와 음악이 흐르는 가을 산책’(10월 31일과 11월 14일 14시/밥할머니 공원 출발), 11월 7일 오전 10시 △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드라이빙 스루’(11월 7일/행정복지센터 앞)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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