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였다.
고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였다.

[고양일보] 고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0년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 신규 위원 위촉과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고양시 자치분권협의회는 고양시의회 의원, 전문가・시민사회단체 구성원 등을 포함한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있다.

시는 이날 오전 6명의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여 자치분권 촉진과 고양 특례시 추진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 직후 열린 전체회의에서는 ▲ 지방자치법 관련 국회 동향 공유 ▲ 신규위원 분과 배정 ▲ 2021년 자치분권 활성화 사업 계획 ▲ 한예종 고양시 유치사업 참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때 빛난 고양시 승차선별진료 등 K 방역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이는 향후 자치분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주재한 최창의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특례시와 자치분권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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