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대상 영상 주요 스틸컷
공모전 대상 영상 주요 스틸컷

[고양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인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터스 “소쿠리” 청소년들이 최근 열린 ‘2020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배승민, 김서진, 김진서, 오재원 청소년(지도자 안선영)으로 구성된 이들은 청소년들의 ‘내 일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에 대하여 재치 있게 영상으로 담아냈다.

영상은 다음날이 오기 때문에 맞이하는 '소극적인 내일'이 아닌, 스스로 찾아낸 ‘내 일’을 충실히 하며 자신만의 기대되는 '적극적인 내일'을 만들어가자고 이야기하며 울림을 준다.

‘2020 고양 청소년 영상 공모전’은 방송영상미디어 도시인 고양시에서 미디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전국단위의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이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공모전의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배승민 청소년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어 기쁘다”며 “영상을 준비하면서 스스로 ‘내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친구들 사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