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월롱산에 철쭉 2000주를 식재했다.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월롱산에 철쭉 2000주를 식재했다.

[고양일보] 파주시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월롱면의 지원을 받아 월롱산에 철쭉 2000주를 식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철쭉 식재에는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 새마을부녀회, 희망일자리근로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제2회 월롱 철쭉한마당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파주시와 월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명품 월롱산을 만들기 위해 2016년부터 약 3ha에 총 10만여 본의 철쭉 동산을 조성했으며, 등산로의 잡초제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원호 월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월롱산 철쭉한마당을 개최하지 못하지만 내년에는 보다 잘 가꿔진 명품 철쭉동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민·관·군 상생협력의 표본인 명품 월롱산 조성사업에 더 관심을 갖고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월롱산을 가꾸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월롱산 철쭉한마당 축제는 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파주시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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