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3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3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고양일보]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지난 20일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3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민통선 지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5월 18일 이후에는 ASF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번 교육은 피해방지단 운영에 따른 야생멧돼지 포획, 사체처리 방안 등 ASF 표준행동지침과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총기 오발사고 소개, 총기사용 안전수칙 등 총기안전 사고예방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그동안 야생멧돼지 포획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피해방지단에 감사드린다”라며 “ASF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안전사고 없이 효율적인 포획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