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는 지난 15일 본교 고양캠퍼스에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마포지회 장애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20여명을 초청해 ‘2020 장애학생 초청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공동체와의 장애학생 연계교육 계기마련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대학소개를 시작으로 진로체험과 재능기부 프로그램(개인 프로필 사진촬영, 드론날리기 실습 등), 장애학생과의 간담회,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고충에 대해 경청하고 학교생활과 진로·취업활동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들이 어떠한 것인지 상호간 소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세부결과를 반영하여 특수계층의 고등교육활동에 관한 지원과 운영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이번 진로체험캠프를 통해 우리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로탐색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정보제공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아 학부모 대표는 ”이번 초청캠프와 간담회 행사를 통해 대학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대학 교육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 장애학생 초청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2020 장애학생 초청 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엄상현 총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아 학부모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현아 학부모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강민채 굣수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중부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강민채 교수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