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근로자들과 식재에 참여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근로자들과 식재에 참여하고 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는 직동근린공원과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 화단에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화사한 가을꽃 6만6000본 식재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직동근린공원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산책로 입구 플라워 가든에 소국, 아스타, 코리우스, 백묘국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뉴딜사업과 공원관리 기간제근로자 54명이 식재에 참여했다.

또한 역전근린공원 플라워 가든에도 무늬억새, 소국, 아스타 등 10여 종의 다양한 가을철 초화류 3만3000본을 식재하여 시민들에게 가을 분위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 주변에 청단풍, 복자기 등 8천500주를 11월 말까지 식재하여 걷고 싶은 최고의 단풍 명소 ‘단풍 어울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풍 어울길은 기존 산책로 주변의 고사목, 불량목 등을 제거하여 수목의 쾌적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단풍나무를 식재하여 휴식과 건강이 함께하는 에코 힐링 산책 공간을 제공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11월 말까지 직동·추동근린공원 산책로에 단풍 어울길을 조성하여 최고의 랜드마크 산책 명소로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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