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동에서는 찾아가는 빨래 서비스를 했다.
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동에서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혜자)는 지난 8일 탄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10월 제2차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은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이불 빨래를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한 후 건조까지 완성한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드리는 원스톱서비스이다. 이 사업으로로 몸이 불편한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해 드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뽀송뽀송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만 생활해서 이불 빨래가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로 우리 관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바쁘신 와중에 빨래방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선물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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