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원로작가회(회장 박승범)는 지난 14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시민과 세대간 화합을 위한 ‘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박승범 고양원로작가회 회장, 유양수 고양예술인총연합회 회장, 김재덕 고양미술협회 회장, 손숙지 고양여성작가회 회장, 김인철 서애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빈들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제21회 고양원로작가회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미술계에서 화려한 경력과 두터운 명성을 쌓아온 고양시 지역 60세 이상 원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박승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의 도가니 속에서 감염을 방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이 와중에도 고양원로작가들은 왕성한 열정으로 작품 활동을 통해 이 난국을 극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차단된 공간에서의 예술 활동은 더 넓은 무한의 경지에서 더욱 값진 예술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승범 회장이 작품(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박승범 회장이 작품(잃어버린 공간을 찾아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김행규 작가의 작품 화려한 외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나진택 목사, 김행규 작가, 진현국 21세기고양시민포럼 상임대표
김행규 작가의 작품(화려한 외출)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좌측부터 나진택 목사, 김행규 작가, 진현국 21세기고양시민포럼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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