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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동은 위험 가구로 분류된 세대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 대상자별 생활에 맞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보건복지부의 ‘복지위기 가구 발굴 대책 보완조치’에 따라 5차례에 걸친 복지사각지대 통보자와 여름철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험 가구로 분류돼 통보된 세대(325명)는 전기, 수도, 가스, 건강보험료 체납자 등 복지위기에 처해 있는 세대다. 동은 가정방문, 전화, 우편물 발송 등을 통한 복지서비스 안내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지원 등 대상자별 생활에 맞는 맞춤형 복지지원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정발산동은 올 한해 사랑의 양곡전달,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청소년장학금지원, 오찬지원 반찬배달, 푸드뱅크(영양간식) 지원, 정발산보따리 전달사업, 그룹홈 청소년 학원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연 정발산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없도록 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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