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마을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마을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수영)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마을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직접적인 홍보와 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과 함께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안내’ 문구가 부착된 물티슈, 머리빗 등의 홍보물품을 관내 20여개 업체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협력업체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국, 미용실, 음식점, 닭튀김 가게 등으로 매장 방문이나 배달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이 부착된 홍보물품을 수령한 지역주민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동행정복지센터, 동복지협의체위원, 통장 등에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 캠페인의 취지다.

김수영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지내시는 분들이 더 많아졌는데,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시기에 마을의 이웃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할 수 있게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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