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시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고양일보] 고양시재향군인회(회장 구자현)는 지난 8일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및 마스크 착용의무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기도재향군인회가 경기도 보조금을 지원받아 홍보용 전단지를 부착한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물티슈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하는 예방 활동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구자현 고양시재향군인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캠페인에 참석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캠페인은 개인 예방 활동이 곧 국가를 안전하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철조 사무국장은 "국가적인 위난에 우리 재향군인회도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2차 예방활동을 비롯하여 노약자 거주지와 공원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글날에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 함께 한 재향군인회원들은 고양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한글날 연휴 보내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저작권자 © 고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