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전문 은퇴자의 지역사회 환원 계기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전문 은퇴자의 지역사회 환원 계기
  • 김명숙 기자
  • 승인 2020.10.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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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자, “지역사회 기여하며 또 다른 기쁨 느껴”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건우 씨 모습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건우 씨(중앙) 모습

[고양일보] 고양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이 전문성을 갖춘 베이비부머(Babyboomer) 세대 은퇴자들의 다양한 분야에서 노하우(Knowhow)를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고양시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은 만 50세 이상~70세 미만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 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 중 36년간 금융회사에서 경영전략・마케팅・재무 등을 총괄했던 자타공인 재무·마케팅 전략 전문가 김건우(66세)씨가 그 좋은 예이다.

퇴직 후 홀트아동복지회 통역 봉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꾸준하게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그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찾던 중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현재 그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심리상담연구소에서 경영전략・마케팅・홍보물 번역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기관은 고양시 취약계층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소년 문제 상담, 언어 치료, 사회 적응, 부부 상담 등 지역사회 시민들의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금융회사에서 평생 쌓아온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정년퇴임 후 그간 사회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받아온 혜택을 이제는 봉사로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참여자들을 위한 전직 지원, 전문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관 연계 등 다른 사회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시스템도 적극적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은퇴(예정)자라면 누구나 운영기관 홈페이지(www.seniormanse.org)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및 참여기관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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