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구는 경의로 변과 탄현역 경관녹지 산책로에 범죄예방디자인을 활용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일산서구는 경의로 변과 탄현역 경관녹지 산책로에 범죄예방디자인을 활용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비를 투입해 경의로 변과 탄현역 경관녹지 산책로에 CE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셉테드)를 적용한 경관조명 설치를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특히 경의선 복선전철화사업으로 지난 2009년 조성된 경의로 변 완충녹지에 설치된 산책로는 많은 시민이 선호하는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조명이 어두워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어, ‘동골 지하차도에서 동해 운수’ 구간에 범죄예방 설계를 활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한, 탄현역 양쪽 경관녹지 내부는 산책로 주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빛이 충분하게 투과되지 못하고 어두웠다. 이에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설계단계에서부터 일산서부경찰서와 사전협의해 설치대상지를 검토하는 등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범죄예방 설계에 중점을 둬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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