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화정도서관이 10월 15일부터 인문학을 권함: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10월 15일부터 인문학을 권함: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

[고양일보] 고양시 화정도서관이 인문학을 권함: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강연을 운영한다.

‘인문학을 권함’은 인문학을 주제로 각 분야 명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이번 강연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포스트 코로나 사회’ 저자 4인을 초청해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사회’는 코로나19를 성찰하는 12개의 키워드로 각 분야 12명의 전문가가 함께 집필한 도서로 코로나19로 인하여 앞으로 우리가 어떤 삶을 살게 될지에 대해 정치, 경제, 의학, 사회 등 여러 방면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강연 내용은 ▲ 10월 15일, 신경인류학자 박한선 교수의 ‘감염의 연대기’ ▲ 10월 29일, 보건학박사 김창엽 교수의 ‘사회적인 것으로서의 코로나: 과학과 정치의 사이에서’ ▲ 11월 5일, 기독교윤리학자 백소영 교수의 ‘전염병과 종교’ ▲ 11월 12일, 여성・평화・장애관련 운동가 조한진희 작가의 ‘코로나와 젠더’ 등의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은진 덕양구도서관과장은 “코로나19가 이미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꿔놓았고 앞으로도 많은 것들이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고양시민들에게 코로나19 이후 미래를 대비하는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10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정도서관(☎031-8075-92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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