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나눔새봉사단이 추석맞이 물감치 400통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나눔새봉사단이 추석맞이 물감치 400통을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는 지난달 28일 추석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 ‘나눔새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물김치 400통을 관내 장애인단체, 의정부보훈지청, 노인세대, 북한이탈주민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순수한 나눔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정부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 역량강화와 사회 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관내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된‘나눔새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너 나 할 것 없이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주는 마음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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