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임원들이 송편을 만들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 임원들이 송편을 만들고 있다.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24일 지사 5층 강당에서 한가위를 맞아 도내 취약계층 2000세대를 위한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협의회(회장 김경숙) 임원들이 참여해 송편 100kg과 소불고기 50kg을 만들어 8개 복지시설(용인 2개, 안양 3개, 평택 1개, 수원 2개)에 전달했다.

또한 이달 중 도내 31개 시군에 소재한 10개 적십자봉사관과 32개 봉사회 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숙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강력한 전염병이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활동은 위축되지 않고 더욱 깊고 강해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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