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상공에 분 강풍과 난기류로 항공기 40편이 결항하고 110여편이 지연 운항했다. 항공기 운항이 결항하면서 4600여명의 승객이 발이 묶였다.

20일 대한항공 11편과 아시아나 9편 등 총 20편의 임시편 항공기가 투입될 전망이다.

제주공항에는 120여명의 체류객이 제주공항 대기실에서 밤을 지샜다.

제주도와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빵과 물, 담요, 매트 등을 체류객들에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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