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명필름 아트센터에서는 오는 10월 15일(토) 오후 1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2016년 출판도시 인문학당 미술과 영화 ‘영화가 미술을 만났을때2 영화 ’아무르‘를 상영한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2012년도 작품으로 죽음을 앞둔 한 부인과 그녀를 간호하는 남편의 이야기로, 80대 노부부의 모습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의 주제를 깊이 다루는 영화다. 2012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2013년 아카데미외국어영화상, 골든글로브상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한창호 영화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오는 미술과 영화 두 번째, ‘데카당스의 초상화’도 영화 관람 후 이어진다. 문의와 예약은 031-930-6600으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 www.mf-art.kr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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