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이 탄현동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하는 장터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이 탄현동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하는 장터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동장 박상원)에서는 지난 21일 ~ 25일까지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이웃돌봄, 불우이웃돕기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위자)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장터에는 김·멸치·다시마를 비롯해 진미채·쥐포·황태 등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관내 주민이 손쉽게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녀회 회원들은 성공적인 장터 오픈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바쁜 아침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의 마음 하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장터 운영 준비를 이어나갔다.

명재성 일산서구청장은 이날 참석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물품을 구매하며 원활한 장터 운영을 응원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이번 행사에도 수고해주는 김위자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탄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수익은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김장사업·반찬나눔 등의 사업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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