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가야리 들판 해바라기
법원읍 가야리 들판 해바라기

[고양일보] 파주시는 지난 7월 법원읍 가야리 들판(법원읍 가야리 42-70) 약 1만3000㎡ 규모에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파종한 해바라기가 활짝 펴, 추수가 임박한 주변 논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노란 해바라기 물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가을철 행락객들의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있으며, 휴대폰과 카메라를 든 관광객들은 맑은 하늘과 꽃을 배경으로 사진에 추억을 담고 있다.

꽃밭 한편에는 ‘법원읍 지역 옛거리 사진 전시공간’이 있다. 옛날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이 지역의 변화상을 볼 수 있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꽃밭 인근 상가 지역에서 맛있는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초까지 해바라기 꽃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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