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한국판 뉴딜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의정부시는 한국판 뉴딜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고양일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8월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인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을 위한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장인봉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평순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 배승룡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장과 복지부서 국․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사회복지분야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의 발굴 및 성공적 추진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사회복지정책 발굴 및 추진에 대해 서로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복지분야 뉴딜사업으로는 동별 복지모형 구축을 위한 욕구조사, 보훈시설물 환경정비 및 보훈단체 급식도우미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담인력 지원,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업무 지원 등 총 29개 사업 3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동별 복지모형 구축 욕구조사

이번 욕구조사는 마을 주민들이 마을에서 느끼는 복지환경과 복지욕구에 대해 조사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을복지의제를 발굴하고 나아가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 계획을 수립하고자 기획됐다.

청장년의 뉴딜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동주민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주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보훈시설물 환경정비

보훈시설물 환경정비 사업은 관내 10개 보훈 관련 시설물(보훈회관, 3․1운동 기념비, 안중근의사 동상, 현충탑 등)을 깨끗하게 유지․관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참여자(45명) 선발과정에서 의정부시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 대한 우선 채용으로 국가유공자 지원의 현실화 및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의정부시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의정부시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 보훈단체 급식도우미 지원

보훈단체회원 중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상이군경회원 15명과 고엽제전우회원 20~30명 어르신께 매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점심식사 준비 및 배식을 위해 뉴딜사업 참여자를 배치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항상 마음에 되새기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전담인력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소에 노인일자리 참여자 방역관리 등을 위한 전담인력 60명을 배치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담당인력의 업무 부담을 절감해주고 방역 관리 인력확보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업무 지원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인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회관 등 9개소에 환경정비 및 급식조리, 업무보조 등을 위한 뉴딜사업 참여자 10여명을 배치했다.

이 사업의 참여자는 시설(단체)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보조 및 급식조리 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는 1일 3~8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590원 외에 간식비 및 주차․월차 수당이 지급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와 사회복지기관․단체 간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복지분야에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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