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보] 리얼미터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2.3%p 상승한 35.7%, 국민의힘은 3.4%p 하락한 29.3%로 양당 간 격차는 6.4%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자료 = 리얼미터)
(자료 = 리얼미터)

국민의힘은 지난 8월 2주차 이후 4주째 만에 오차 범위 안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전세가 역전된 것이다.

이는 리얼미터가 지난 14~16일 전국 성인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번오차 ±2.5%p), 민주당은 3주 만에 반등하여 30% 중반대로 올라섰고, 국민의힘은 10주 만에 20%로 떨어졌다.

민주당은 PK에서 9.4%p, 20데에서 5.5%p 상승한 것이 주목할만하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20대 7.1%p, 70대 이상 5.5%p 각각 하락했고, 경인 4.3%p, PK 4.2%p 각각 떨어졌다.

기타 열린민주당은 0.9%p 내린 5.7%, 정의당은 0.7%p 오른 5.7%, 국민의당은 1.3%p 오른 5.7%, 기본소득당은 0.1%p 오른 1.3%, 시대전환은 변동없이 0.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9월 2주 차 대비 0.1%p 내린 14.1%로 조사됐다.

한편,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36%, 무당층 33%, 국민의힘 20%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 = 한국갤럽)
(자료 = 한국갤럽)

이는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성년 1,000명에게 정당 지지도에 대해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 더불어민주당 36%,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33%, 국민의힘 20%, 정의당 4%, 국민의당 3%, 열린민주당 3% 순이며 그 외 정당들의 합이 1%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이 3%포인트 하락했고, 무당층은 4%포인트 늘어 4월 총선 이후 최대 규모다. 그 외 정당들은 1%포인트 이내 등락에 그쳤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67%가 더불어민주당, 보수층의 46%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향 중도층이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17% 순이며, 35%가 지지하는 정당을 답하지 않았다. 연령별 무당층 비율은 20대에서 55%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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