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학교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를 탄현동에 전달했다.
홀트학교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를 탄현동에 전달했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동장 박상원)은 지난 11일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후원 행사를 관내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교장 김봉환)와 함께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홀트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200개와 손세정제를 탄현동에 전달했다.

홀트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에 저희들도 작은 정성을 모아 여러분들이 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 사랑이 담긴 마스크로 건강을 유지하시고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탄현동장은 “우리 관내 특수교육의 중심인 홀트학교에서 다문화가정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런 훈훈한 나눔으로 많은 분들이 기운을 내시고 작은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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