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스티커
고양시 안심식당 스티커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명재성)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38개소에 대해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결한 위생수준을 유지하며, 생활방역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지정증과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매장 입구나 내부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안심식당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정요건은 청결한 음식점으로서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장 소독 실시, 손소독제 비치 등을 실천하는 업소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서구는 38개소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운영된다. 지정 기준을 갖춘 업소에 대해서는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늘려 갈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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