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포옹법 시연하는 경기적십자 직원들
나비포옹법 시연하는 경기적십자 직원들

[고양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수탁 운영 중인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박창규)는 코로나19 마음돌봄 ‘토닥토닥’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진 신조어로, 일상의 큰 변화로 생긴 우울, 초조, 공포 등의 심리상태를 뜻한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코로나 블루 현상이 확산됨에 따라 심리적 자기돌봄(Self-care)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토닥토닥’ 챌린지는 심리 안정화 기법 중 ‘나비 포옹법’동작을 응용하여,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제스처로 국민 전체에 대한 위로와 응원, 격려의 의미를 부여하는 캠페인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이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이번 챌린지는 SNS에 해시태그(#토닥토닥챌린지, #토닥토닥캠페인)와 응원메시지를 함께 업로드 하고, 다음 챌린지를 진행할 2명을 언급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또한,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는 약 100여명의 전문상담사가 대기 중이며 코로나블루, 재난피해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도민 누구나 무료로 심리지원 상담이 가능하다.

심리지원 상담전화은 031-230-1624로 하면 된다.                               

코로나19 마음돌봄 '토닥토닥' 챌린지
코로나19 마음돌봄 '토닥토닥'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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