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이 통진읍에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좌측 첫번째가 정하영 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이 통진읍에서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좌측 첫번째가 정하영 시장)

[고양일보] 정하영 김포시장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한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김광철 연천군수,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이 함께 수상했다.

‘2020 대한민국 국가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지자체장, 공공기관, 우수기업 등을 발굴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정 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모든 가정과 업체를 대상으로 2개월(4∼5월) 고지분의 상하수도 요금 전액을 일괄 감면하고, 포스트코로나 대비 종합계획 수립 및 영세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등 선도적인 대응책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늘어나는 기업의 행정수요를 전담할 제조융합혁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업 정책 수립을 위해 민선 들어 처음으로 지난 7월 김포산업진흥원을 발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는 18일 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소됐다.

한편, 헤럴드경제는 1973년 창간된 종합일간경제매체이며, 코리아헤럴드는 온·오프라인 국내 1위 영어신문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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