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심콜(Call)출입관리 시스템
고양시 안심콜(Call)출입관리 시스템

[고양일보] 고양시 일산동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일환으로 청사 출입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고양시 안심콜(Call)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9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양시 안심콜(Call)출입관리’는 시가 지난 2일부터 원당·능곡·일산시장과 일산서문 상점가에서 우선 도입해 운영해 온 것으로 각 시설에 지정번호가 부여되고 출입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해당번호에 전화를 걸면 발신자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이 별도 서버에 자동으로 기록되는 방식이다. 저장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삭제된다.

특히 2G폰 사용자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사용하기 어려웠던 기존 QR코드 인증 방식과 개인정보유출 등의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수기 작성 방식을 보완한 것으로 인증시간도 약 3초면 된다.

구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청사 출입구에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제3자 제공에 대한 배너를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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